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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블로깅을
하면서,
구글과 관련된 기억도 제법...

블로그라는 1인 미디어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모두 웹에서 얻었습니다. 별도로 기사 작성법을 배운 적은 없으며, 잘 만들어진 예제는 경쟁 블로그나, 해외의 블로거를 참고했습니다.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내 스타일대로 적다 보면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중요한 시점마다 도돌이표를 계속 만나다 보니 몇 년이 지나든지 관계 없이 그저 동일한... 아니, 오히려 질이 떨어지는 결과물만 생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처음 PC 팁을 기고했던 2005년...

블로그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잡지에도 손을 뻗게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줄기차게 각종 잡지에 기고하면서 오프라인 매체에 대한 목마름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출판사를 그만 두고 나서부터는 거의 기회가 없어서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올해 메이저 윈도우(버전 10)이 출시될 예정이니, 다시 절 찾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립보드, 페이스북, 구글+ ...
 
 

이 페이지를 만들면서 예전을 되짚어보니, 결국 지금까지 했던 활동은 모두 웹에서 이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여러 채널로 내가 본 것들, 들은 것들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가끔 네이버 메인에 걸리거나, 인지도 있는 SNS 친구들에게 공유될 때에는 폭증하는 조회 수에 울고 웃게 됩니다.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과 정보를 나누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지난 날의 단면을 담았습니다. 지금의 저와 만나려면 메일이 더 확실하고 좋습니다. >>
잡지에
기고하면서,
결국,
공유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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